1. 갯벌체험 준비물 - 버려도 될 여벌 옷, 모자, 썬크림 (체험도구는 무료 대여입니다.)

     ; 민어도펜션 바로 앞은 갯벌입니다. 선착장 왼쪽과 오른쪽 갯벌형태가 확연히 다릅니다. 왼쪽은 자갈들과 뻘이 섞여있어

      돌에 붙어사는 소라/게/굴/고동/조개 등이 잡히고 경치가 좋아, 아이들 데리고 체험하기 용이합니다. 선착장 오른쪽은 푹푹빠지는 뻘입니다.

      낚지/바지락/개불/갯장어 등이 잡히는데 초보자는 바지락 말고는 잡기어렵습니다. 바지락이 많이 잡혀 마을 분들이

      많이 오시기는 하나 20년 가까이 숙달된 분들이라 쫓아 다니다간 엄청힘듭니다. 물론 체력되는 성인분들은 마을 사람 쫓아다니면

      꽤 잡습니다. 그러나 아이들 데리고 가면 고생 무지하게 하십니다.

2. 숯불바베큐 - 앏은 긴 바지, 얇은 긴팔 옷, 모기기피제(뿌리는거, 바르는거, 물파스)

    ; 펜션운영자들은 여름철만 되면 모기/파리와의 전쟁입니다. 아무리 방제를 해도 피에 굶주린 것들이라 어쩔도리가 없습니다.

      보통 6시부터 숯불바베큐를 하시는 데 그때쯤이면 이놈들도 활동하기 시작합니다. 도시와 달리 열대야가 없고 해지면 선선해 집니다.

      그래서 짧은 반바지보다는 긴 옷을 입는게 최곱니다. 물론 옷을 뚫어 물기도 하지만 훨씬 수월할 겁니다.

3. 낚시 준비물 - 우산이나 파라솔, 미끼, 통발

    ; 절대 최고급 낚시대를 펜션에서 구비하고 있지 않습니다. 단지 체험용이지 전문가용이 아닙니다.

      집에 낚시대 있으면 가져오시는 게 좋습니다.  한여름에 낚시 한다고 30분만 앉아 있다보면 굉장히 덥습니다. 

      그늘을 만들어줄 우산정도만 준비하셔도 굉장히 유용합니다. 낚시하면서 통발있으신 분은 준비해 오셔도 좋습니다.

      보통 우럭/놀래미 정도가 잡힙니다.

4. 주변해수욕장 - 꾸지나무골해수욕장(차로10분거리), 구례포해수욕장(차로7분거리), 학암포해수욕장(차로10분거리)

      ; 꾸지나무골해수욕장 추천합니다. 물론 다른 해수욕장도 좋긴 하나 제일 한 적한 곳입니다.

5. 기타준비물 - 소화제, 두통약, 설사약, 잔디에서 놀수있는 것들(배드민턴, 야구캣치볼, 드론 등)

    ; 잔디정원이 넓어 아이들이 놀기 좋습니다. 운동놀이장난감 등을 챙기시면 엄마 아빠 밥먹는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.

       물론 펜션 자체적으로 축구공 야구공 배드민턴 등을 구비했지만 이틀을 못 넘깁니다. 그리고 자꾸 없어져요 TT

       기본 구급약도 준비하면 좋습니다. 펜션에서도 구비하곤 있지만 체질에 따라 구급약 취향도 다 제각각이라....